2026년 새롭게 문을 여는 본태박물관의 또 하나의 공간, 본스타 전시관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완성되었습니다. 기존 박물관 건물이 노출 콘크리트를 통해 차분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었다면, 본스타 전시관은 빛과 반사를 통해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합니다. 건물 외관에 사용된 스테인리스 패널은 제주의 하늘과 구름, 빛을 부드럽게 비춥니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건물의 색과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본스타 전시관은 하나의 고정된 건물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변화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스타 전시관은 본태박물관 안에 자리한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입니다.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빛과 풍경이 어우러지며 제주의 자연을 담아내고,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건축으로 존재합니다.